미국판 싸이월드로 통하는 마이스페이스의 인기가 계속 치솟고 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마이스페이스는 미국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웹사이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이스페이스는 블로그, 유저 프로필, 사진, 음악 공유, 이메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10대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창립 3년여만에 마이스페이스는 야후, 구글의 아성을 위협할 정도로 급성장한 것이다.
◇마이스페이스, 야후-구글 제쳐
마이스페이스(http://www.myspace.com)는 단일 도메인으로 구글, 야후 등을 물리치고 미국 웹사이트 접속자수 1위로 올라섰다.
11일(현지시간) 인터넷 조사업체 히트와이즈(Hitwise)에 따르면 지난 주(7월 8일 기준) 미국 전체 인터넷 접속자의 4.46%가 마이스페이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야후 메일을 처음으로 제친 것으로 마이스페이스는 야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초기 화면도 눌렀다.
야후 메일의 방문자수는 전체 인터넷 접속자 중 4.42%를 차지했고 이어 야후 초기 화면(4.25%), 구글 초기 화면(3.89%), 마이스페이스 메일(2.85%), MSN 핫메일(2.39%), MSN 초기 화면(1.9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초기화면, 메일, 검색 등 서브 도메인별로 조사한 것으로 마이스페이스가 단일 서브 도메인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그러나 히트와이즈는 구체적인 방문자 수치를 밝히지 않았다.
지난달 마이스페이스는 미국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가운데 8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독주하고 있다. 이는 4월 점유율인 76%에 비해 4%p 더 늘어난 것이다. 이어 페이스북이 점유율 7.6%로 마이스페이스의 뒤를 잇고 있다. 2위의 점유율이 마이스페이스의 1/10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야후, 여전히 우리가 1위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야후는 야후 검색, 뉴스, 메일 등 서브 도메인을 나눈 것이라 마이스페이스가 야후를 제쳤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야후는 "야후메일과 야후 초기화면 방문자수를 합하면 방문자수가 전체의 10%가 넘는다"며 "이는 마이스페이스 초기 화면과 메일을 합한 7.3%를 크게 웃도는 것"이라고 밝혔다.
야후는 메일, 검색 등 많은 서브 도메인으로 구성돼 있는데 마이스페이스를 단순히 야후 메일 사이트와 비교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야후에 따르면 야후의 주간 순방문자수는 1억2900만명으로 미국 온라인 이용자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마이스페이스의 순방문자수는 5200만명 수준으로 전체 라인 이용자의 30%에 그친다는 것.
또 야후는 광고주에게 가장 중요한 사이트 이용 시간 면에서 야후가 여타 웹사이트를 압도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야후의 이용 시간은 전체 온라인 이용 시간의 13%를 차지하고 있고 마이스페이스는 3.2%에 머문다는 지적이다.
또 야후는 전세계 서비스 이용자를 다 합할 경우, 야후가 마이스페이스에 비해 훨씬 규모가 크다는 점도 꼽았다. 인터넷 조사업체 컴스코어 네크워크에 따르면 전세계 야후의 월간 순방문자수는 5억명에 달한다.
◇마이스페이스, 어떤 회사
마이스페이스는 요즘 미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이트로 블로그, 유저 프로필, 사진, 음악 등을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98년 마이스페이스는 온라인 스토리지 업체로 처음 출발했지만 매출 부진으로 2001년 문을 닫았다.
지금의 마이스페이스는 현재 사장인 톰 앤더슨와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 드울프가 2003년 7월 설립한 것으로 온라인상에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는 신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원조 교제를 비롯해 10대들의 탈선의 온상이 된다는 비판에 직면해 미성년자 보호정책 강화하며 사태 수습에 나서는 등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이 이끄는 뉴스코퍼레이션에 인수돼 성장가도가 이어지고 있다. 직원 250명으로 올해 매출 목표는 2억달러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마이스페이스는 미국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웹사이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이스페이스는 블로그, 유저 프로필, 사진, 음악 공유, 이메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10대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창립 3년여만에 마이스페이스는 야후, 구글의 아성을 위협할 정도로 급성장한 것이다.
◇마이스페이스, 야후-구글 제쳐
마이스페이스(http://www.myspace.com)는 단일 도메인으로 구글, 야후 등을 물리치고 미국 웹사이트 접속자수 1위로 올라섰다.
11일(현지시간) 인터넷 조사업체 히트와이즈(Hitwise)에 따르면 지난 주(7월 8일 기준) 미국 전체 인터넷 접속자의 4.46%가 마이스페이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야후 메일을 처음으로 제친 것으로 마이스페이스는 야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초기 화면도 눌렀다.
야후 메일의 방문자수는 전체 인터넷 접속자 중 4.42%를 차지했고 이어 야후 초기 화면(4.25%), 구글 초기 화면(3.89%), 마이스페이스 메일(2.85%), MSN 핫메일(2.39%), MSN 초기 화면(1.9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초기화면, 메일, 검색 등 서브 도메인별로 조사한 것으로 마이스페이스가 단일 서브 도메인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그러나 히트와이즈는 구체적인 방문자 수치를 밝히지 않았다.
지난달 마이스페이스는 미국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가운데 8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독주하고 있다. 이는 4월 점유율인 76%에 비해 4%p 더 늘어난 것이다. 이어 페이스북이 점유율 7.6%로 마이스페이스의 뒤를 잇고 있다. 2위의 점유율이 마이스페이스의 1/10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야후, 여전히 우리가 1위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야후는 야후 검색, 뉴스, 메일 등 서브 도메인을 나눈 것이라 마이스페이스가 야후를 제쳤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야후는 "야후메일과 야후 초기화면 방문자수를 합하면 방문자수가 전체의 10%가 넘는다"며 "이는 마이스페이스 초기 화면과 메일을 합한 7.3%를 크게 웃도는 것"이라고 밝혔다.
야후는 메일, 검색 등 많은 서브 도메인으로 구성돼 있는데 마이스페이스를 단순히 야후 메일 사이트와 비교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야후에 따르면 야후의 주간 순방문자수는 1억2900만명으로 미국 온라인 이용자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마이스페이스의 순방문자수는 5200만명 수준으로 전체 라인 이용자의 30%에 그친다는 것.
또 야후는 광고주에게 가장 중요한 사이트 이용 시간 면에서 야후가 여타 웹사이트를 압도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야후의 이용 시간은 전체 온라인 이용 시간의 13%를 차지하고 있고 마이스페이스는 3.2%에 머문다는 지적이다.
또 야후는 전세계 서비스 이용자를 다 합할 경우, 야후가 마이스페이스에 비해 훨씬 규모가 크다는 점도 꼽았다. 인터넷 조사업체 컴스코어 네크워크에 따르면 전세계 야후의 월간 순방문자수는 5억명에 달한다.
◇마이스페이스, 어떤 회사
마이스페이스는 요즘 미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이트로 블로그, 유저 프로필, 사진, 음악 등을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98년 마이스페이스는 온라인 스토리지 업체로 처음 출발했지만 매출 부진으로 2001년 문을 닫았다.
지금의 마이스페이스는 현재 사장인 톰 앤더슨와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 드울프가 2003년 7월 설립한 것으로 온라인상에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는 신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원조 교제를 비롯해 10대들의 탈선의 온상이 된다는 비판에 직면해 미성년자 보호정책 강화하며 사태 수습에 나서는 등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이 이끄는 뉴스코퍼레이션에 인수돼 성장가도가 이어지고 있다. 직원 250명으로 올해 매출 목표는 2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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