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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 Visual Studio Code를 파이썬 IDE 로 이용해 보기

http://mcchae.egloos.com/11262544

2008년 부터 파이썬을 이용하면서 사용한 메인 IDE가 PyCharm 이었습니다.

더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데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무겁다는 것입니다.
특히 처음 기동하고 나서 소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Standard Library 및
3rd party Library를 모두 인덱싱을 위한 파싱을 하기 때문에 
CPU가 급격히 높아지고 조금 굼뜬 현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뭐 프로젝트가 작으면 괜찮습니다만,
수십개 이상의 하위 폴더와 수백개 이상의 소스가 있으면
열 때마다 늦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세상은 변하기 마련이고 
크로스 플랫폼 (윈도우, 맥, 리눅스)의 IDE 환경이라 할 수 있는
MS의 Visual Studio Code 가 나온지 꽤 되었지요.

더군다나 최근에는 자마린을 지원하는 맥용 Visual Studio 까지 나온 상태라
MS의 빠른 행보가 기대되기 까지 하는군요.
역시 사라지는 공룡으로 보기에는 소프트한가 봅니다.

암튼 맥에서 Visual Studio Code를 이용하여 파이썬을 이용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기술해 봅니다.

우선 공짜로 다운로드 합니다.

실행시켜 봅니다.

커맨드 + Shift + P 를 눌러 (Sublime Text와 동일합니다) 나온 창에서 "ext install"을 눌러 확장: 확장 설치를 눌러 봅니다.

실은 왼편 다섯개의 아이콘 중에 제일 아래 아이콘을 눌러 바로 확장 창이 보이도록 할 수 있습니다.
220만의 다운로드라니 대단하네요.
새삼 파이썬의 유명세를 느낍니다.

그리고 PyCharm에서는 제대로 된 정도의 VIM 플러그인이 없었던 느낌인데 이를 위해서

Vim 확장도 설치합니다.

기타 다른 언어, GO, C/C++ 을 위한 확장도 필요에 따라 설치합니다.
물론 JavaScript, ReactJs, AngularJS 등의 FrontEnd를 위한 플러그인도 엄청 많습니다.

요즘의 IDE 추세는 단순 FrontEnd/BackEnd 를 구별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뭐 개발이 궁극적으로 보면 다 비슷하니까요.

그러고 설치를 하면 필요에 따라 다시 로드 하라고 합니다.

헌데 개발을 하다보면 터미널과 같이 작업을 하는 것이 훨씬 용이한데
터미널에서 바로 VSCode를 뛰우는게 더 편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다음과 같이 터미널에서 

$ ln -s /Applications/Visual\ Studio\ Code.app/Contents/Resources/app/bin/code /usr/local/bin/code

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Homebrew를 설치하면 자동으로 /usr/local/bin 등이 만들어 지는데 그곳에 심볼릭 링크를 걸어 놓았습니다.)

그러면 터미널에서 원하는 루트 폴더로 가서,

$ code .

이라고 명령을 치면 VSCode 가 바로 뜹니다.

물론 위에 처럼 바로 들어가기 전에

$ source /opt/python2/bin/activate 

와 같이 VirtualEnv 환경으로 변경한 다음

(python2) $ code .

이라고 하여 기동시키면 디폴트 파이썬 인터프리터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물론 VSCode가 기동된 다음에 변경할 수도 있는데,

Command + Shift + P 를 눌러

> python select
를 입력하고 나오는 메뉴 중에 "Python: Select Workspace interpreter"를 선택하고

원하는 VirtualEnv 파이썬 또는 다른 버전의 파이썬을 선택하여 현재 워크스페이스의 인터프리터로 지정합니다.


이제는 디버그가 관견이겠지요.

디버깅을 원하는 라인에 가서 

F9를 누르면 위와 같이 디버깅 용 중단점이 걸려있는 빨간 점이 라인번호 왼편에 보입니다.

디버깅 시작은 F5, 한 스텝씩 진행은 F10, 그 아래 스텝까지 가는 것은 F11 인데,
Visual Studio 기본 핫키랑 동일하군요.

물론 이 키맵도 다시 조종 가능합니다.

암튼 F5를 눌러 시작을 하면 

위와 같이 항상 시작 첫줄에 멈춥니다. (이것도 안 멈추게 하는 옵션이 어디 있을 듯 하네요...)

또한 자동으로 편집기 아래에 터미널이 보이는데 Control + ` 를 눌러 아무 때고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왼편에 상단에서 네번째의 디버깅 메뉴가 보입니다.

터미널에서 필요한 패키지를 pip 로 바로 설치한 모습입니다.


또한 디버그 콘솔에서는 현재 멈춘 상태에서의 다양한 컨택스트의 확인 및 수정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디폴트로 pylint, pep8, flake8 등의 정적 코드 분석을 합니다.

PyCharm 에서도 처음에는 PEP8 이 너무 많은 Warning을 보여주어 끄고 했다가
요즘에는 PEP8을 적용하는게 맞다 라고 생각하고 켜고 있습니다.

특히 팀으로 개발하고자 할 때 코드의 통일은 반드시 필요한데 그럴 때
많은 빛을 발휘합니다.

헌데 너무 많은 경고를 뿌릴 경우, 이를 줄이는 방법으로

$ cat ~/.pylintrc
disable=E0602,C0111

와 같이 pylint용 설정파일에 특정 경고를 줄이도록 합니다.

또한 파일 목록에서 
.* 폴더 혹은 *.pyc, *.pyo 등의 파일은 보고 싶지 않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Command + , 를 눌러 

오른편 창의 "사용자설정"에 다음의 내용을 넣어 줍니다.

// 설정을 이 파일에 넣어서 기본 설정을 덮어씁니다.
{
  "vim.disableAnnoyingNeovimMessage": true,
  // 파일과 폴더를 제외하기 위한 GLOB 패턴을 구성합니다.
  "files.exclude": {
    "**/.*": true,
    "**/*.py[co]": true
   },
  // 글꼴 크기(픽셀)를 제어합니다.
  "editor.fontSize": 11,
  // 최대 특정 수의 열을 렌더링하도록 미니맵의 너비를 제한합니다.
  "editor.minimap.maxColumn": 80,

  // 터미널의 글꼴 크기(픽셀)를 제어합니다.
  "terminal.integrated.fontSize": 10
}

왼쪽이 시스템 디폴트 설정의 JSON 파일인데,
오른편에 해당 변경 내용을 추가해 주면 해당 항목의 설정을 
덮어쓰게 됩니다.

비단 파이썬만 아니라,
기존에 C, C++, Java, JavaScript, Go, C#, Swift, Lua, PHP 등등
무궁 무진하게 필요한 개발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합니다.

여러 언어를 동시에 이용한다면 PyCharm 이외의 장점이 되겠네요.

PyCharm에 가장 근접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 만한
파이썬 IDE의 대안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어느 분께는 도움이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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